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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 제대로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폭염으로 조기퇴영을 결정한 나라도 있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데 서울 잼버리부터 안동 부산 잼버리 인천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32년전 고창에서 열린 잼버리가 훨씬 잘 진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도대체 어땠을까요?
1. 서울 잼버리 프로그램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남산야경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부디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즐거운 기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워터슬라이드와 서울야경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세종서머페스티벌" 개최일 기존 11일에서 10일로 하루 앞당겼습니다. 춤, 음악, 오페라, 클럽 등 다양한 장르 무대로 구성되며 세계잼버리 대원들은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콘서트 '여의도 한강공원 눕콘'도 10일부터 12일까지 조기 개최해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 야경 프로그램]
남산, 북악산, 인왕산에서 9일~13일 오후 6시~10시 트레킹을 운영해 8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강 크루저요트, 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대원들이 희망할 경우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숙영지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 안동 잼버리
안동시는 체코 80명, 루마니아 20명, 우루과이 20명 등 120명의 잼버리 대원이 세계유산 하회마을 등에서 문화유산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소화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그리고 8월 6일에 종료된 월영야행 축제시설물도 있으니 이용한다고 밝혔습는 데 아래 축제홈페이지에서 어떤 곳인지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 잼버리 대원 320명과도 관광 프로그램과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 중이어서 타결 시 잼버리 참가자 440명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3. 전북 고창
전라북도 고창에서는 잼버리에 참여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개영식 전인 지난달 31일부터 고창읍성에서 성곽 트레킹, 전통악기, 서예, 다도 및 전통복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행사가 시작된 2일부터는 전세계 79개국 11만여 명의 잼버리 청소년들이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찾아 캐슬·템플 트레킹, 다도와 공예 등 전통문화체험과 숲어드벤처, 읍성 어워드 등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2424 교구 본사인 선운사에서는 템플 트레킹과, 다도, K팝댄스, 어드벤처 숲체험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