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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코리안 좀비 은퇴 소식에 많은 팬들이 UFC 역사상 역대급인 은퇴장면이라며 하나같이 환호와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그럴까요. 박재범도 본인의 SNS에 떼창이 감동적이었다며 메세지를 올렸는데요.
“전설은 죽지 않는다. 찬성아 자랑스러워”
박재범 & 정찬성
정찬성의 소속사는 박재범의 AOMG 인데요. 예전에도 박재범 정찬성 관련해서 말도 안되는 사건이 있었죠. 일단 그이야기는 넘어가고 박재범 정찬성 두 분 다 정말 멋집니다. “UFC의 10가지 주요 이벤트, 8개의 보너스, 2회 우승 후보, 최고 중의 최고와 싸웠다. 미래 UFC 명예의 전당, 최고의 별명과 퇴장 노래 그리고 옥타곤 안의 수많은 순간. 챔피언이 된 적은 없지만, 당신은 전설이고 전설은 절대 죽지 않는다”라고 적었는데요.
콘서트장도 아닌데 정찬성의 테마곡을 전세계팬들이 떼창으로 부르는 모습에 정말 저도 뭉클해지네요. 정찬성 선수의 SNS 에도 해당 영상이 올라와있으니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할로웨이 VS 정찬성
“내가 운이 좋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정찬성의 마지막 상대였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헌사했다.
- 할로웨이 -
할로웨이 프로필
그냥 세계랭킹1위를 대상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정찬성의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UFC를 모르는 제가 봐도 뭉클한느낌
댓글을 봐도 보통은 은퇴식으로 승리할 대상을 선정해서 승리로 마지막을 장식하려고 하지 세계랭킹1위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은퇴경기로 하는 경우는 없다며 진정한 선수의 모습이라는 댓글이 있었어요.
할로웨이는 92년생, 정찬성은 87년생으로 할로웨이가 5살 더 어린데 정찬성 선수 정말 잘싸웠어요. 격투기에서 5살 차이라니 .. 1라운드 서로 유효타를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했고, 2라운드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초크에 걸리는 위기가 있었으나 가까스로 빠져나왔는데요.
중간에 할러웨이도 주춤하는 듯 하며 정찬성에게 밀리는 듯 했으나, 카운터 펀치를 꽂아넣었고 정찬성은 그대로 다운당했다. 정찬성은 쓰러지면서도 마지막까지 주먹을 뻗었습니다. 결국 정찬성은 홀러웨이에 3라운드 KO로 패했는데요. 바로 경기에 승복하며 은퇴를 이야기 하는 모습에 또 한번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찬성 은퇴 UFC 반응
Well done Korean Zombie
맥그리거는 UFC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한 챔피언 출신 파이터다. 그런 그에게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보여준 경기는 인상 깊은 경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페더급 랭킹 2위 이야르 로드리게스(멕시코)도 “격투기 전설의 행복한 은퇴가 되길 바란다”고 정찬성을 응원했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는 “코리안 좀비는 진정한 레전드다. 은퇴를 즐기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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